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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7월 이전 입법 마무리"

등록 2019.01.07 12:38

수정 2019.01.07 14:27

홍영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7월 이전 입법 마무리'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과 관련해 "개편안이 확정되면 국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인 7월 이전에 입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오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을 위한 초안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위원회를 결정위원회와 구간설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며 "그동안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 의사 결정을 위한 방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가능하면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에 대한) 결론 내겠다”며 "이를 통해 최저임금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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