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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이 왜 달라"…우울증 40대 남성, 진료 의사에게 행패

등록 2019.01.08 12:39

수정 2019.01.08 12:57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43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어제(7일) 오후 4시 37분쯤 광주의 한 종합병원 진료실에서 의사 B씨에게 폭언을 컴퓨터 모니터를 망가뜨린 혐의다.

A씨는 이날 우울증 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평소 자신을 담당하던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 B씨가 기존과 다른 약을 처방했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 5일에는 전북 군산시의 한 병원 응급실 앞에서도 술에 취한 36살 C씨가 치료를 해달라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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