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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롱패딩 테러 당했다"…경찰, 수사 착수

등록 2019.01.08 12:40

수정 2019.01.08 12:57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1살 여성 A씨가 자신의 패딩을 누군가가 칼로 찢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동경찰서의 한 지구대를 찾아가 "수인선 소래포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환승해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서 내렸다"며 "이때 누군가가 칼로 패딩을 그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근 SNS에 피해 사실을 알리는 글과 사진을 올렸고,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댓글이 잇따랐다.

경찰은 A씨가 이용한 지하철 역사와 거리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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