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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맹유나, 지난달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

등록 2019.01.08 18:42

가수 맹유나가 지난달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며 "가까운 지인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맹유나는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4월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등 정규앨범 2장, 싱글음반 8장을 내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소속사 측은 "맹유나는 오는 6월 발매할 정규 3집을 준비 중이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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