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1.08 21:02

수정 2019.01.08 21:11

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의 생일날, 특별 열차를 타고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베이징 도착 전에 방중 사실을 공개하고, 일정도 3박 4일로 길어졌습니다. 김 위원장의 4번째 방중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합니다.

2.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크게 못 미치는 어닝쇼크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반도체 사업이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주중 대사를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정무수석엔 강기정 전 의원이 임명되는 등 대표적인 친문 인사들이 발탁됐습니다.

4.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접대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군의원들에 대한 사퇴 요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박종철 / 예천군의원
"현지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면서 용서를 구합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 우울증을 앓던 환자가 진료 중 의사에게 처방 약이 다르다며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입건됐습니다.

6. 중앙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종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종시 이전을 앞둔 정부 부처 2곳에서,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전출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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