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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안, '성추행 혐의' 경찰조사…"드라마 하차 결정"

등록 2019.01.10 16:28

수정 2019.01.10 17:09

아역배우 출신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정유안 소속사 측은 경찰조사에 대해 인정하며 혐의 부분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오늘 한 매체에 따르면 정유안이 최근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했고, 피해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논란으로 올 상반기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하차하게 됐는데,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유안은 1999년생으로 201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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