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권혁기 "盧 행정관에서 文 첫 춘추관장까지…큰 영광"

등록 2019.01.11 11:13

청와대를 떠나는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첫 춘추관장으로 50대를 보내 한 뼘 더 성장했다"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권 관장은 "지난 2017년 대선이 끝나는 날부터 여러분과 함께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춘추관에 같이 왔다"며 고별인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20개월 동안 숨 가쁜 순간순간을 같이 보내온 것 같다"며 "정상회담 등 '메가(굵직한) 일정'들이 워낙 크게 진행됐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언론인과 중요한 현안에 대해 매일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가 잘 됐다. 그 덕분에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라는 칭찬을 받았던 것 같다"며 "좋은 평가 받고 떠나게 되는 것도 저로서는 굉장히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던 권 관장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춘추관장으로 20개월을 역임했다. 권 관장은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하며, 춘추관은 14일부터 신임 유송화 관장 체제로 운영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