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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버닝', 프랑스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록 2019.01.11 16:03

수정 2019.01.11 16:05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프랑스 영화 비평가협회(Club Media Cine)가 선정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현지시간 9일 프랑스 영화 비평가협회인 Club Media Cine가 '버닝'을 2018년 최우수 외국어 영화로 선정했다. '어느 가족', '퍼스트 맨', '더 길티', '개들의 섬', '팬텀 스레드' 등 작품이 '버닝'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버닝'은 지난해 5월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았고, LA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TFCA)로부터도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배우 12인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쾌거까지 거뒀다.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린 '버닝'은 올해의 화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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