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월 1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1.14 21:02

수정 2019.01.14 21:20

1.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쳐, 전국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고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시민
"차라리 이럴거면 추운게 나은 것 같아요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추워져서."

서울 시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보니, 매우 나쁨 기준보다 2배가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2.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흘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양 전 원장을 사법처리해야한다고 말했고, 바른미래당은 진실 규명을 방해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3.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 씨가 고등학교 시절, 코치에게 20여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신유용
"내 유도 인생도 끝날것 같다라는 두려움이 항상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4. 함께 절도를 한 10대들이 서울 암사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이 소극적으로 진압했다는 비판이 일자, 경찰은 매뉴얼에 따랐다며, 제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5. 견고한 투명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제품을 뜯다가 다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포장을 뜯는 전용 상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가위가 있어야 돼요.(가위를 드릴게요)"
"가위를 샀는데 또 가위가 필요하다는 게 참 웃기네요."

무분별한 플라스틱 포장, 소비자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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