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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시민 57% "통합 신공항 이전 공감"

등록 2019.01.15 08:55

수정 2020.10.05 12:10

대구와 경북 시도민 중 절반 이상이 공항 통합이전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대구와 경북 군위, 의성군민 2천 7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57%,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42.4%로 나타났습니다.

통합 이전을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군 공항에 따른 소음 피해와 고도제한으로 인한 도심 개발 제한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구시는 K2 공군기지와 민간공항을 경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최종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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