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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사고 마지막 입원 학생 2명, 18일 퇴원 예정

등록 2019.01.15 11:14

강릉 펜션사고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해 있던 서울 대성고 학생 2명이 건강을 회복해 오는 18일 퇴원할 예정이다.

두 학생이 퇴원하면 이번 사고로 강릉과 원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이 모두 퇴원하게 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두 학생 모두 의식이 또렷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 및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며 "빠르면 18일 퇴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또 "한 학생은 우측 발목의 말초신경 손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고 우측 발목에 보조기를 사용해 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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