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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생태 복원하라"…원주환경청, 강원도에 이행조치 명령

등록 2019.01.16 08:52

수정 2020.10.05 12:10

원주지방환경청은 어제(15일) 정선 가리왕산 스키장의 생태복원을 지연한 강원도에 이행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원주경찰청은 복원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 800만원도 부과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017년 12월 올림픽이 끝나면 곤돌라와 리프트 등의 스키장 시설물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훼손된 지형과 물길, 고유 식물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지난해 6월 곤돌라와 도로를 보존하기로 하면서, 정부와 복원, 존치를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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