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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모인 '재계의 별들'…어떤 대화 오갔나?

등록 2019.01.16 11:43

수정 2019.01.16 11:48

삼성전자 이재용

현대차 정의선

SK그룹 최태원

LG그룹 구광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총수들 靑 초청으로 한자리에

문재인
"앞으로도 일자리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용 창출에 앞장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격식 거두고 사전조율 없이 진행

박용만 / 두산 회장
"오늘 미팅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상의를 탈의를 하고 진행하면 어떨까 제가 건의를 드려보겠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문재인
"좋습니다!"

박용만 / 두산 회장
"그러면 상의 탈의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화기애애했지만...

황창규 / KT 회장
"AI나 빅데이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좀더 규제를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종태 / 퍼시스 회장
"여전히 성과가 미진한 규제개혁에 관한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한목소리로 '규제개혁 완화' 호소한 기업인들

토론회 후에는 텀블러 커피 들고 청와대 산책

"대통령님이 주 52시간 근무하라고 그래도 우리 연구원들은 집에 싸들고 가서... 그리고 양심고백 안해요"

대통령의 '허심탄회한 만남'

이제 성과를 기다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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