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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피아니즘'의 진수…페데리코 콜리, 첫 내한 독주회

등록 2019.01.21 16:51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페데리코 콜리가 24일 금호아트홀에서 첫 내한 독주회를 연다.

페데리코 콜리는 2011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2012년 리즈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적인 연주자다.

빈 무지크페라인 하우스 등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시적이고 우아한 연주를 선보여왔다.

영국 샨도스 레이블 전속 아티스트로, 최근엔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음반을 냈다. 이번 독주회에서도 스카를라티의 건반 소나타 f단조를 비롯해 총 8개 건반 소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람스의 주제와 변주곡 d단조, 부조니 샤콘느 d단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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