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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홍역 환자 1명 더 늘어…10명 확진

등록 2019.01.22 14:34

경기 안산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1명 더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홍역이 확진된 영유아 5명과 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3세 유아 1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안산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 환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확진 환자와 접촉한 475명을 모니터링 하고 있고 이 가운데 130명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이후 홍역 확진환자는 총 31명으로 대구 경북이 17명, 안산 등 경기가 11명, 해외에 다녀와서 감염된 산발 사례로 3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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