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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산업현장 달려간 장관들…"새로운 시장 시작될 것"

등록 2019.01.22 16:29

5G 산업현장 달려간 장관들…'새로운 시장 시작될 것'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오른쪽부터),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현회 LG 유플러스 부회장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산업부-중소기업벤처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현장방문 및 상생간담회에서 스마트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 연합뉴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리고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22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5세대 이동통신(5G) 준비현황을 살폈다.

지난 12월 첫 전파를 송출한 5G는 전용 단말기가 출시되는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상용화된다. 5G는 LTE에 비해 최대 20배 빠르고 동시에 다양한 기기가 접속할 수 있다. 가상현실(VR)과 원격조종,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5G 상용화는 침체된 반도체와 스마트폰 시장에 탄력을 줄 수 있다. 기지국이나 서버 등 5G 인프라 구축에 반도체 수요가 발생하고, 새로운 5G폰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환기시킬 것이란 예측이다.

유 장관은 "5G로 인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다양한 디바이스 시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는 대한민국의 향후 10년 경쟁력을 가름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모멘텀이자 초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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