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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질산이온 검출 햄 판매 중단·회수 조치

등록 2019.01.22 18:44

수정 2019.01.22 18:48

식약처, 아질산이온 검출 햄 판매 중단·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질산이온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청산식품(경기도 안성시 소재)의 '함초넣은 스모크드 포크밸리' 제품에 대해 경기도가 판매 중단 조치를 하고, 회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을 초과한 아질산이온이 검출된 햄 제품에 대해 경기도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청산식품의 '함초넣은 스모크드 포크밸리'로 생산량 79개 가운데 74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완료 됐다.

아질산이온은 발색제로 햄과 소시지류 제조에 쓰이는데 녹색채소가 발효하는 과정에서도 생기는 성분인만큼 소량 섭취는 위해가 없지만, 다량으로 체내에 들어왔을때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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