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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내 둔기 폭행 60대, 경찰 피해 달아나다 실종

등록 2019.01.23 10:37

수정 2019.01.23 10:54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8시30분쯤 62살 여성 A씨의 집에서 별거중인 남편 63살 박모씨가 A씨를 둔기로 폭행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박씨는 자신의 1t 트럭을 타고 달아나다 해안가 벼랑 아래로 돌진했다.

박씨는 트럭이 나무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그대로 모습을 감췄다. 경찰이 헬기와 경찰 140여명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하고 박씨를 추적했지만 6일째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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