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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년 만에 쏘울 신모델 '부스터' 출시

등록 2019.01.23 15:24

수정 2019.01.23 16:27

기아차, 6년 만에 쏘울 신모델 '부스터' 출시

쏘울의 3세대 모델 '쏘울 부스터' / 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쏘울 신모델인 '쏘울 부스터'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오늘(23일) 서울 강동에 있는 '스테이지28'에서 쏘울 부스터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울 부스터는 지난 2013년 출시한 쏘울 2세대 이후 나온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의 특징들을 내세웠다.

쏘울 부스터는 전·후 서스펜션 최적 설계로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조향 시스템 최적화와 고기어비 적용으로 조향 응답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터보'와 'EV'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1914만원, '노블레스' 2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원이다.

EV 모델은 다음 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프레스티지' 4600~4700만원, '노블레스' 4800~490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의 사전계약 대수가 영업일 기준 7일 동안 4천여 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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