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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文 대통령에 '홍삼' 생일 선물…"건강 챙기시라"

등록 2019.01.23 18:38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홍삼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당직자를 통해 청와대 제1부속실로 문 대통령 생일선물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67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 대표 측은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으로 바쁘시고, 건강을 잘 돌보실 수 있을지 걱정이 돼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을 보냈다"며 "잘 드시고 건강을 챙기면서 국정을 운영하시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문 대통령 생일에는 당시 추미애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지도자"라며 축하인사를 남겼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축생신, 자유한국당 홍준표'라고 적힌 축하 난을 보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문 대통령 자서전 '운명'의 오디오북 제작과 서울역 옥외전광판 광고 등 생일 축하 이벤트를 벌였다. /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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