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또 우리 함정을 향해 근접 위협비행을 했으며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군 당국이 강력 규탄했습니다.

2.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여부가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영장 심사가 진행된 법원 주변에선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3. 손혜원 의원이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유물과 재단 자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혜원
"얘깃거리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

4. 경기도 안산과 서울 등에서 4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홍역 환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자
"서울의 각 지역 보건소도 이렇게 선별진료소를 차려서 홍역 의심환자를 받고 있습니다."

5. 서울시가 을지면옥 등 오래된 가게를 보존하는 등의 이유로 을지로 재개발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락가락 정책에 을지로 상인과 땅 주인들이 항의했습니다.

6.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한국인 대학생이 10억원이 넘는 치료비와 이송비 때문에 귀국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이송을 도와달라는 국민청원 글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