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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식당서 둔기 공격으로 3명 숨져…"인종혐오 범죄 추정"

등록 2019.01.25 16:19

수정 2019.01.25 16:32

지난주 뉴욕 브룩클린의 한 중식당에서 인종 혐오 범죄로 추정되는 둔기 살인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범인은 지난 15일, 브루클린에 있는 중국 식당에 들어가 망치로 아시아계 식당주인과 직원, 요리사를 무자비하게 공격해 모두 숨지게 했다.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아시아 남성이 여성을 나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 진술을 근거로 혐오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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