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 조선일보DB
지난해 담배 판매가 1년 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내놓은 '2018년 담배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34억 7000갑으로 1년 전 35억 2000갑보다 1.5% 줄었다.
이 가운데 궐련은 31억 4000갑으로 전년대비 3억 갑이 줄어들었다. 반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통계에 포함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3억 3000갑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은 2017년 2.2%에서 지난해 9.6%로 크게 늘었다. / 송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