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뉴스7

韓·日 국방, 부대 방문 맞불…군사갈등 장기화

등록 2019.01.27 19:04

수정 2019.01.27 20:33

[앵커]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장면은 정경두 국방장관이 해군 작전사령부를 방문한 모습입니다. 이례적으로 해상작전헬기 조종사들이 입는 점퍼를 입었습니다. 정 국방 장관은 일본 위협비행에 대해 수칙대로 적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방위상이 초계기 기지를 방문하자 맞불을 놓은 겁니다. 최근 한일관계는 화해치유재단 해산,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판결. 일본 초계기 레이더 조사 논란 위협비행까지 돌파구를 찾기 힘듭니다. 오늘 뉴스세븐은 물밑 접촉도 없이 최악으로 빠져드는 한일 관계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미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경두 국방장관이 어제 부산의 해군 작전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해상 초계기나 해상작전 헬기 조종사들이 입는 점퍼를 착용해 일본의 초계기 도발에 대한 강경 대응 결의를 보였습니다.

정경두
"상황 엄중함 고려해서 해작사 지휘관 참모들 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작전 수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본이 우리 함정을 향해 연이어 저공 위협비행을 하고,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초계기 기지를 방문하자 정면 대응 의지를 천명한 셈입니다.

사격용 레이더와 초계기 저공 비행을 둘러싼 공방은 한일 군사 교류 보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올해 4월 해상자위대 함정인 이즈모를 부산항에 입항 하려는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는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폐기 주장도 나옵니다. 한일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는 내일부터 열리는 외무성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소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한국 복귀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TV조선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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