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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국민 우롱 말고 본업 충실해야"…2월 임시회 촉구

등록 2019.01.28 12:39

수정 2019.01.28 13:24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농성과 2월 임시국회 보이콧 방침을 비판했다.

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현안을 외면한 채 정쟁에 골몰해 2월 국회가 올스톱 위기”라면서 “단식쇼는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라”고 했다.

권칠승 의원도 페이스북에 “릴레이 단식인지 릴레이 간식인지 하는 바람에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제1야당이 뻑수를 두어주니 이해가 안 되기는 해도 솔직히 내심 반갑기도 하다”고 했다.

우상호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단식쇼 논란은) 원내대표 책임이다. 본인들이 희화적인 투쟁을 했으면서 왜 남 탓을 하느냐”며 “얼른 중단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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