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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원룸서 남녀 흉기 피습…평택에서는 이웃여성 살해

등록 2019.01.28 13:44

경기 화성과 평택에서 살인사건이 잇따랐다.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9시30분쯤 동탄의 한 원룸에서 A(38·여)씨와 B(41·남)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지인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용인 함박산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서도 이웃 여성을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C(62)씨는 오늘(28일) 오전 8시 50분쯤 이웃집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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