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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악의적 고액 체납자 끝까지 추적해 환수"

등록 2019.01.28 18:59

한승희 국세청장은 악의적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오늘(28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고액 체납자에 대한 효과적 대응 체계와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 자산을 숨기고 호화 사치 생활을 하는 고소득층이나 대기업 및 자산가의 편법 상속 증여 등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글로벌 전자상거래, 1인 미디어 등 신종 세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조세회피 행태도 지능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빅데이터 센터 출범을 기반으로 정보기술의 활용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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