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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귀경길, 5일 정오·6일 오전 피하세요"

등록 2019.01.29 09:42

수정 2019.01.29 09:50

'설 연휴 귀성·귀경길, 5일 정오·6일 오전 피하세요'

'T맵'이 추천하는 빠른 고향길 / 연합뉴스

SK텔레콤이 이번 설 연휴(2/1~2/6) 고향으로 떠나기 좋은 시간대는 2월 2~4일 중 오전 7시 이전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자사 내비게이션 'T맵(T Map)'의 5년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 연휴 기간 ▲서울-부산 ▲서울-광주 상하행선 예상 교통 상황도 함께 공개했다.

설 연휴기간 ▲서울-부산 ▲서울-광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정체가 심한 2월 2~4일 중 오후 12시~2시 사이에 출발한다면, 부산까지 약 6시간, 광주까지 약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나타났다.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으로 평소대비 3시간 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은 귀경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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