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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 세금 폭탄 후유증?…판빙빙, 주식 처분하고 대표직 사임

등록 2019.01.29 21:35

수정 2019.01.29 21:40

[앵커]
지난해 중국 당국의 탈세 조사를 전후해 석달간 모습을 감췄던 배우 판빙빙이 자신의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고 주식도 처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사과문을 내고 벌금과 세금을 합해 1400억원을 완납했지만 연예계 복귀는 어려울 거란 전망입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우시아이메이선 영화문화의 법정 대표직을 최근 사임했다고 중국 경제지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판빙빙과 어머니 장춘메이가 지분 전부를 보유한, 사실상 판빙빙 개인 회사로, 얼마 전 회사 사업 가운데 '대외 투자' 항목을 삭제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판빙빙은, 남자친구와 세운 또 다른 자신의 회사 아이메이선기업관리자문의 주식도 처분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자산 가치만 1200억원이 넘는 이 회사의 보유 지분 40%를 정리하면서 지배주주 자리도 물러나게 됐습니다.

탈세 논란 후 종적을 감춰 실종설, 사망설까지 휩싸였던 판빙빙은 지난해 10월 공개 사과문을 내고 우리 돈 1400억원의 벌금과 세금도 완납한 상태.

1조원으로 추정되는 자산을 정리하고 있지만, 세금 폭탄 후유증과 대중의 따가운 시선에 연예계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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