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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비상…농협, 설 연휴에도 방역 상황실 가동

등록 2019.02.03 17:50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1일 범농협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농협은 설 연휴기간에도 구제역 비상방역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은 경기 안성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하자 소독차량 15대와 생석회 1만2천포를 지원하고, 축산농가에 방역 금융지원금 95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농협은 구제역 전국 확산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전국의 농장 1천99곳에 백신 접종인력 377명을 투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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