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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1위 고수…전광인, '명품 서브' 빛났다

등록 2019.02.03 19:40

수정 2019.02.03 20:13

[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추격자 대한항공을 5세트 접전 끝에 꺾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PGA투어에선 안병훈이 공동 4위에 오르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1위 현대캐피탈과 3위 대한항공이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선 5세트, 대한항공이 진상헌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주도 합니다.

패색이 짙어 보였던 현대캐피탈, 전광인의 강서브를 시작으로 역전 드라마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전광인의 서브에이스로 1점차 까지 쫓아온 현대캐피탈, 박주형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또 다시 전광인의 서브에이스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합니다.

결국 세트스코어 3-2 승리, 현대캐피탈이 승점 2점을 챙기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파다르가 29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14득점의 전광인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전반 36분 블래즈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넘어 지면서도 정확히 슈팅, 선제 득점을 터트립니다.

후반 21분엔 이번엔 머리로 또 다시 골문을 가릅니다. 호날두의 맹활약에도 유벤투스는 경기 막판 2골을 내주며 3-3으로 비겼습니다.

파4 8번홀, 안병훈이 침착하게 7m 버디 퍼팅을 성공합니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인 안병훈은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4위로 도약했습니다.

오늘만 7타를 줄인 리키파울러는 중간합계 20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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