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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하루 앞두고 막바지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 30분

등록 2019.02.04 12:15

수정 2020.10.05 11:20

[앵커]
설 하루 전인 오늘도 고향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바지 귀성객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장윤정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설날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일부 도로가 얼면서 오늘도 혼잡한 귀성길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도로상황, 고속도로 cctv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인천방향으로는 소통이 원활하지만 강릉방향은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내려가는 차들이 거북이 걸음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3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대전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수도권을 기준으로 나가는 차량은 46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낮 12시를 전후로 절정에 이르렀다가 저녁 7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당일인 내일 아침 7시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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