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에서 김경수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2일부터 온라인에서 김 지사 석방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의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김 지사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남 지역 16개 시군 단체장도 김 지사 석방 탄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 8명도 성명에 동참했지만, 법원에 제출할 탄원서에는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