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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1호 부부 탄생…이필모·서수연 커플 결혼

등록 2019.02.09 19:40

수정 2019.02.09 19:59

[앵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필연 커플로 사랑받은 이필모, 서수연 씨가 오늘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수많은 동료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방송 커플로 만나 이제는 진짜 부부가 된 두 사람을 축복했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필연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이필모, 서수연 씨 결혼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난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인만큼, 많은 하객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습니다.

김용건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맺어서 너무너무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사시기 바랍니다."

배우 이필모 씨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수연 씨는 지난해 9월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열애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성탄절 뮤지컬 무대에서의 떨리는 프로포즈부터

이필모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요. 고맙습니다."

웨딩화보 촬영과 혼수 마련까지. 결혼 준비의 중요한 대목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공개됐습니다.

서수연
"우리 흰 소파니까 이거 깔면 화사해 보일 것 같아."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 고백으로 매회 화제를 불러모았던 '필연 커플'의 결혼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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