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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9.42% 상승…11년만에 최대치

등록 2019.02.12 12:47

수정 2019.02.12 12:56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9.42% 상승…11년만에 최대치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6년째 가장 비싼 땅 / 연합뉴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9.42% 상승했다. 지난 2008년 9.63% 이후 최대치다.

12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개했다.

지역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울 13.87%, 광주 10.71%, 부산 10.26% 순이다.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2007년 15.43%를 기록한 이후 12년만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당 1억8300만원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당 9130만원에서 2배 넘게 올랐다.

국토부는 중심사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등 고가토지(전체의 0.4%)를 중심으로 공시지가를 크게 올려 현실화율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고가토지의 평균 상승률은 20.05%, 나머지 일반 토지의 변동률은 7.29%다.

국토부는 공시지가 현실화로 인한 세부담 전가,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관련 제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의견을 조율해 필요한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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