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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고민 많았다"

등록 2019.02.12 15:09

수정 2019.02.12 15:13

오세훈,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고민 많았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입장 발표 / 연합뉴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 출마한다.

오 전 시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민 많았고 당의 비상식적인 결정에 아직 동의하기 어렵지만, 정당이 추락하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

황교안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 오 전 시장까지 현재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모두 3명이다.

홍준표 전 대표, 심재철, 정우택, 안상수 의원은 불출마 선언을 했고, 주호영 의원은 조만간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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