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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총리 "'일본해'가 유일 호칭…변경 필요 없어"

등록 2019.02.12 15:27

日아베 총리 ''일본해'가 유일 호칭…변경 필요 없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P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해(Japan Sea) 표기가 국제사회의 유일한 호칭이며 바꿀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해'가 국제사회에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며 "바꿀 필요와 근거가 없는 만큼 국제사회에 올바른 이해와 일본에 대한 지지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해' 표기의 개정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의하라는 국제수로기구(IHO)의 요청에 대해서는 "비공식협의에는 건설적으로 공헌할 것"이라며 협의에 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우리 정부는 '동해(East Sea)'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지만, 일본과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는 동해·일본해를 병기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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