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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 화재는 전기난로에 의한 실화"…40대 업주 입건

등록 2019.02.14 09:29

수정 2019.02.14 10:32

강원 원주경찰서는 올해 초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의 최초 발화 지점인 잡화점 업주 49살 A씨를 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가게 안에서 전기난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스티로폼이 부작된 벽면 진열장에 근접시켜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원인조사를 했고, 전기난로가 스티로폼 벽을 향해 장시간 켜 있어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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