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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J헬로 품고 유료방송 2위로…업계 지각변동

등록 2019.02.15 08:41

수정 2019.02.15 09:01

[앵커]
LG 유플러스가 케이블 1위 업체 CJ헬로를 인수합니다. LG는 이번 인수로 단숨에 유료 방송 점유율 2위 자리에 올라서게 됐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IPTV 3위와 케이블TV 1위가 합쳐집니다. LG유플러스는 어제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0%+1주를 인수하기로 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가격은 8000억 원입니다.

권명진 / LG유플러스 홍보기획팀
"방송통신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촉진하고 5G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가 기존 IPTV 가입자 402만 명에 CJ헬로 케이블TV 가입자 420만 명을 품게되면, SK브로드밴드를 제치고 유료방송업계 2위에 올라 서게 됩니다. CJ헬로는 알뜰폰에서도 가입자 79만 명으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윤을정 / 신영증권
"820만명 정도 되는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거든요. 유료가입자를 미디어 전략 사업 쪽에 활용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되고, 공정위 결합심사가 통과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차례로 받아야 합니다.

2016년 독과점 우려로 구 CJ헬로비전 인수에 실패했던 SK텔레콤 역시, 케이블TV 인수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여 유료방송시장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TV조선 김지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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