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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북핵있는 상황서 평화 오지 않아"

등록 2019.02.15 18:38

김병준 '북핵있는 상황서 평화 오지 않아'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상생포럼 출범식'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북핵 포기가 전제되지 않은 평화는 거짓 평화인 만큼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평화에 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상생포럼 출범식 특강에서 "문재인 정부가 계속 평화를 이야기 하는데, 평화는 전쟁이 없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며 "북한에 핵이 있는 상황에서는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핵을 갖고, 대륙간탄도미사일만 없애주고 북한 제재를 풀어주게 되면 북한 핵은 일본과 한국을 때릴 수 있게 되고 일본은 그렇게 되면 핵을 가지려고 하게 된다"며 "우리만 (핵이) 없게 되고 동북아 지역이 전체 핵을 갖게 되는 일"이라고 했다.

또, "우리나라 진보는 '나누기'만 하려고 한다"며 "생산과 산업구조 개편·개혁 없이 나누기만 하는 경제정책을 하다가는 최근 어려움을 겪는 베네수엘라와 같은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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