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자뉴스7

'1인 가구·소액결제' 증가에 편의점 신용카드 사용액 '8조원'

등록 2019.02.17 19:27

수정 2019.02.17 19:46

[앵커]
요즘은 소액결제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카드 사용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편의점에서만 1년 사용액이 무려 8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1인가구가 는것도 이유로 꼽힙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자 사달라는 아이들과 함께 편의점에 들어온 모은훈씨. 사탕 하나를 사도 현금 대신 카드를 꺼냅니다.

모은훈 / 서울 동신동
"(현금은) 거의 안 들고 다니죠. 300원짜리 결제해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더라고요."

계산하는 직원도 손님이 내미는 현금보다는 카드가 익숙합니다.

오원석 / 편의점 점장
"70~80% 정도는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매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같이 100원 단위의 소액결제 같은 경우도 카드로 많이..."

작년 11월까지 개인의 편의점 신용카드 사용액은 7조 3천억여원으로,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연간 사용금액이 8조원에 달한 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작년 월평균 사용액이 6천700여억원이었고, 12월은 연말로 소비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작년의 편의점 카드 사용총액은 8조원을 넘겼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급증세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1인가구의 증가와 소액결제의 활성화가 꼽힙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대형 마트에서 대량 구매를 하기보다 편의점에서 그때 그때 조금씩 사다보니 간편식이나 생필품 등의 소액 카드결제가 늘어난 겁니다. 카드 결제 확산과 변하는 소비문화로 인해 현금 없는 사회도 어느새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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