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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與, 5·18 한건 잡았다 생각…도가 지나쳐"

등록 2019.02.18 16:29

김병준 '與, 5·18 한건 잡았다 생각…도가 지나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이른바 '5·18 망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두고 "이번에 하나 잡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가 잘못한 부분은 있지만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와 라디오에 출연을 통해 "당헌 당규를 가진 공당으로서 민주당이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손혜원 사건, 서영교 사건, 김경수 사건 등이 있을 때 사과 한 번 했느냐"며 "손혜원 의원 건만해도 원내대표가 호위무사처럼 탈당하는 의원을 소개했고 김경수 지사 건만 해도 오히려 사법부를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추천에 대해선 "논란이 일어나는 시점에 (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다보니 답답한 상황이 되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국회 의견을 좀 더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미룬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당선된다고 징계 하지 않고 지나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또 5·18 유공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선 "5000명 가량의 명단이 나와 있는데, 개인정보 보호 등에 위배가 된다면 국회의원들이 비공개를 전제로 따져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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