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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일자리 4만6000개 증가…비중은 OECD 평균 이하

등록 2019.02.19 17:14

2017년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오늘(19일) 발표한 '일자리 통계'에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241만 1000개로, 전년보다 4만 6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증가폭인 2만 9000개보다, 1.5배 많은 수치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 일반정부 일자리는 5만 1000개 늘어난 206만 3000개였고, 공기업 일자리는 5000개가 줄어든 34만 8000개로 나타났다.

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 비중은 9%로, OECD 평균 일반정부 일자리 비중인 18.1%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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