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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약한 눈발…추위 풀리자 미세먼지 다시 '나쁨'

등록 2019.02.19 21:46

수정 2019.02.19 21:50

정월대보름인 오늘 마치 작은 달 같이 둥근 눈송이들이 내려왔습니다. 중부 곳곳에 5cm에 가까이 왔는데요. 지금은 다 그쳤지만, 빙판길이 많습니다. 눈 크게 뜨시고 눈길 조심하시구요.

내일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경북,전북 내륙으로는 눈발이 날리겠는데요. 흩날리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눈,비를 타고 봄도 조금 더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도로 시작해 낮기온 5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포근한 날의 불청객이 미세먼지인데요 내일도 중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하늘,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집니다. 앞으로 날이 더 풀릴텐데, 계속해서 미세먼지 예보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정월대보름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서울 0시 50분 쯤이 되겠습니다. 올해도 기쁨이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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