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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병원시설 부순 50대 체포 "기억 안 난다"

등록 2019.02.20 10:09

수정 2019.02.20 15:05

전북 정읍경찰서는 술에 취해 둔기로 병원 시설을 부수고 직원을 위협한 51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어젯밤(19일) 11시 30분쯤 정읍시 한 병원 기계실에 들어가 망치와 파이프로 벽면과 문을 부수고 직원 53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손에 들린 둔기를 빼앗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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