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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다중이용시설 2만 9천여곳 집중 점검

등록 2019.02.20 19:46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 설비나 인입선 등을 점검해 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2만 9천여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수행한 직원의 이름을 기록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적용해 책임성을 높이고, 전국 60개 사업소 차원에서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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