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안희정 妻 "감수성으로 재판하나" 또 비판…김지은 측 반응은

등록 2019.02.21 21:39

수정 2019.02.21 21:48

[앵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일주일 만에, 또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안 전 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2심 재판부를 비판했고,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며, 두 사람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은 씨 측은 "불륜' 주장은 무죄를 받아내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우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는,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를 비롯한 주변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공개하며, 두 사람은 불륜관계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김 씨가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인사 이동된 뒤 "이별여행"이라고 표현한 부분이나 "(정무비서로 가는 것은) 봉급도 오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는 잘된 일인데도, 며칠을 울고 불고 했다"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민씨는 "이것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피해자를 이해하라는 성인지 감수성이냐"고 반문하며, "도대체 '감수성'으로 재판하는 나라가 지구상 어디에 있는지"라며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민 씨의 주장은 예상가능했던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불륜' 주장은 도구이고, 무죄가 나올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생산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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