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2월 2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2.22 21:04

수정 2019.02.22 21:10

1. 환경부가 4대강의 자연 회복성을 위해,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3개는 해체하고 나머지 2개 보는 상시 개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지자체와 지역 농민들은 농사 지을 물이 없다고 반발하고 환경단체는 반겼습니다.

2.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1조원 대 통상임금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노조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판결의 파장, 보도합니다.

3. 미북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이 이틀째 의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노이에는 두 정상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가 등장하는 등 회담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기자
"제가 입은 티셔츠에는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의 얼굴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하루에만 수백장 넘게 팔리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대학 입학을 일주일 가량 앞둔 10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 운전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4.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과거 미성년 출입 사건을 경찰관이 뒷돈을 받고 무마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5.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가 원하는 후임자가 적혀있는 또 다른 블랙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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