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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고차 매매센터서 화재…차량 11대 전소

등록 2019.02.23 19:28

수정 2019.02.23 19:37

[앵커]
오늘 새벽 경남 창원의 중고차 매매센터에서 불이 나 차량 11대가 불에 탔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흉기로 위협해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럭과 승합차 사이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전시된 중고차 11대가 모두 탔습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
"CCTV상에는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다리 밑에 차량 두대가 떨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55분쯤 서울 성산3교 인근에서 택시와 쓰레기 수거차량이 추돌하면서 다리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1살 이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쯤 충북 증평군에서는 40살 이모씨가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3중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충북 증평소방서 관계자
"3대가 추돌 해 그 충격으로 모닝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든 남성이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를 벌인 26살 박모씨를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편의점에서 13만원을 빼앗아 광주로 도주했다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TV조선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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