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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유럽서 가장 경쟁력있는 '준준형 SUV' 선정

등록 2019.02.25 15:39

수정 2019.02.25 15:41

현대차 투싼, 유럽서 가장 경쟁력있는 '준준형 SUV' 선정

현대차 투싼, 독일 '준중형 SUV 경쟁력 평가'서 1위 /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투싼이 독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는 최근 C-SUV 차급 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투싼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C-SUV는 유럽에서 SUV를 나누는 A부터 E까지의 차체 크기별 분류 중 세 번째 차급으로, 국내 분류로는 준중형 SUV에 해당한다.

아우토빌트는 이번 평가에서 차체,엔진,주행성능,연결성,친환경성,편의성,경제성 등 모두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투싼은 750만점에 52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에서 신뢰도가 높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 황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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